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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최초의 픽업트럭 타스만 디자인과 성능

글라스하트 2024. 10. 29. 20:08

기아가 사우디 제다에서 개최된 ‘2024 제다 국제 모터쇼’에서 최초의 픽업트럭 ‘타스만’을 공개했습니다.

 

타스만은 기아의 첫 픽업트럭으로, 2025년 상반기 국내 시장을 시작으로 호주, 중동, 아프리카 등지에서도 판매될 예정입니다.

 

기아 최초 타스만
기아 최초 픽업트럭 타스만

이번 모델은 단순한 픽업트럭을 넘어 실용성과 오프로드 성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오늘은 기아 최초의 픽업트럭 '타스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기아의 전략

기아는 타스만을 처음부터 글로벌 픽업트럭 시장을 목표로 개발했습니다. 과거의 승용 기반 픽업 모델과 달리 타스만은 본격적인 오프로드 주행과 중량 화물 적재 기능을 갖추어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시키고자 합니다.

 

4년간의 개발과 1만8000회의 테스트

타스만의 개발은 4년 이상 소요되었으며, 미국, 스웨덴, 호주, 중동 등 다양한 지역에서 1만8000회 이상의 시험을 거쳐 탄생했습니다.

 

그 결과, 타스만은 오프로드 주행 성능과 내구성, 핸들링 안정성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여줍니다.

 

강력한 엔진 성능과 최첨단 드라이빙 기술

타스만은 가솔린 2.5 터보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하여 281마력의 최고 출력을 자랑합니다. 또한, ‘오토 터레인 모드를 통해 모래나 진흙 등 다양한 노면 상태를 자동으로 판단하여 최적의 주행 모드를 선택합니다.

 

차별화된 실내 디자인과 편의성

타스만은 동급 픽업트럭 대비 2열 시트를 더욱 편안하게 기울일 수 있어 장거리 여행 시에도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기아 타스만 실내
기아 타스만 실내

 

또한, 운전석 옆 수납함을 테이블처럼 활용할 수 있는 콘솔 디자인은 특히 캠핑과 야외 활동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외관 디자인: 강인함과 실용성의 조화

타스만의 외관은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줍니다. 전면부는 가로로 긴 라디에이터 그릴과 수직 모양의 램프가 장착되어 있으며, 타이거 페이스를 형상화하여 기아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표현했습니다.

 

기아 카스만 외관
기아 타스만 외관
기아 카스만 외관
기아 카스만 외관

 

X-Pro 모델: 오프로드 특화 모델 공개

기아는 타스만의 오프로드 특화 모델인 X-Pro를 함께 공개했습니다. 이 모델은 기존 타스만 모델보다 차체가 높고 추가적인 오프로드 주행 기능을 갖춰 모험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800mm 도하 성능으로 도전적인 주행 가능

타스만은 800mm 깊이의 물을 시속 7km로 이동할 수 있어 다양한 환경에서의 주행이 가능합니다. 흡기구를 차량 측면에 배치하여 높은 도하 성능을 확보한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타스만의 인포테인먼트와 안전 시스템

타스만은 최신 인포테인먼트 기능과 안전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의 편의를 높였습니다. 차량 하부 노면을 보여주는 ‘그라운드 뷰 모니터'와 엔진과 변속기 오일 온도를 확인할 수 있는 ‘오프로드 페이지’ 등 다양한 오프로드 특화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적재 공간과 실용성을 고려한 설계

타스만은 넓은 적재 공간과 다양한 수납 옵션을 제공하여 실용성을 극대화했습니다. 2열 시트 아래에 29L의 수납 공간이 있어 각종 도구와 장비를 보관하기에 용이합니다.

 

후면부 디자인과 편의성을 높인 요소들

후면부에는 적재 공간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코너 스텝과 편리한 테일게이트 핸들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디자인 요소는 실용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고려한 설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5년 출시 예정과 연간 생산 목표

기아는 타스만의 연간 생산 물량을 6만5000대로 목표하고 있으며, 내년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타스만은 국내를 시작으로 호주와 아프리카, 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진출할 예정입니다.

 

국내 시장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진출 계획

타스만은 국내에서 먼저 출시되며, 이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될 계획입니다. 특히 호주와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시장에서 활발히 경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치열해지는 국내 픽업트럭 시장의 경쟁

최근 KG모빌리티와 GM을 비롯한 국내외 자동차 제조사들이 연이어 픽업트럭을 출시하면서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픽업트럭의 화물차 이미지에서 벗어나 레저와 아웃도어 용도로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업계의 신차 출시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미래 픽업트럭 시장을 향한 기아의 포부

기아는 타스만을 통해 픽업트럭 시장에 새롭게 도전하며, 소비자에게 일과 휴식, 레저를 아우르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타스만은 고객의 삶과 픽업의 가치를 새로운 차원으로 이끌어갈 것”이라며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s)

Q: 타스만의 국내 출시 예정일은 언제인가요?

A: 타스만은 2025년 상반기에 국내 출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Q:  타스만의 주행 성능은 어떤가요?

A:  타스만은 2.5 터보 엔진과 오토 터레인 모드를 통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합니다.

 

Q:  X-Pro 모델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A:  X-Pro 모델은 차체가 더 높고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기능이 추가된 모델입니다.

 

Q:  타스만의 적재 공간 크기는 어떻게 되나요?

A:  타스만은 넓은 적재 공간과 29L의 추가 수납 공간을 제공하여 실용성이 뛰어납니다.

 

Q:  타스만은 어떤 시장을 목표로 하나요?

A:  타스만은 국내뿐만 아니라 호주, 중동, 아프리카 등의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개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