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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예절 및 장례식장 조문방법 알려드립니다.
글라스하트
2024. 7. 24. 21:23
우리들은 살면서 가족이나 친척분이 돌아가셔서 장례식장에 가게 됩니다.
그리고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장례식장에 가게 되는데 장례식장에 처음 가게 되면 어떤 것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많이 당황스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례식장 조문은 어떤 순서로 어떻게 하면 되는지 미리 알고 가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럼 오늘은 장례식장 예절 및 조문 절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례식장 복장
남성 문상객의 옷차림
- 현대의 장례예절에서는 검은색 양복을 입는 것이 무난하지만, 검은색 양복이 준비되지 못한 경우 감색이나 회색 양복도 무방합니다.
- 와이셔츠는 화려하지 않은 흰색 또는 무채색 계통의 단색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 문상객의 옷차림
- 검정색 상의에 무채색계통의 폭이 넓은 치마를 입는 것이 가장 무난합니다.
- 검은색 구두에 스타킹이나 양말을 필히 착용하여 맨발을 보이지 않아야 합니다.
- 그밖에 장갑이나 핸드백도 검은색으로 통일시킵니다. 되도록 강한 색채화장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귀걸이, 목걸이, 반지 등 장신구도 가능하면 피하거나 눈에 띄지 않도록 합니다.
장례식장 조문 절차
- 부의록을 작성하고 부의금을 부의함에 넣습니다.
- 상가(빈소)에 도착하면 외투나 모자 등을 미리 벗어 둡니다.
- 상주, 상제와 가볍게 목례를 하고 영정 앞에 무릎을 꿇거나 바른 자세로 섭니다.
- 헌화방법 : 오른손으로 꽃줄기 하단을 가볍게 잡고 왼손 바닥으로 오른손을 받쳐 들어 두 손으로 공손히 재단위에 헌화한 뒤 잠깐 묵념 및 기도를 합니다.
- 분향방법 : 선향(線香. 막대 향)일 경우 하나나 셋을 집어 촛불에 불을 붙인 다음 왼손으로 가볍게 흔들어 끄고 절대 입으로 불면 안 됩니다. 여러 개일 경우 반드시 하나씩 꽂아야 합니다.
- 빈소 앞에 일어서서 잠깐 묵념 또는 두 번 절합니다.
- 빈소에서 물러나 상주와 맞절하거나 정중히 고개를 숙여 예를 표합니다.
- 상주와 친밀한 관계이면 상주에게 인사말을 건네는데 이때는 낮은 목소리로 짧게 위로의 말을 하되 고인과 관련된 질문을 많이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 조문이 끝나고 물러나올 때에는 두세 걸음 뒤로 물러난 뒤, 몸을 돌려 나오는 것이 예의입니다.
장례식장에서 피해야 할 행동
장례식장은 슬픔과 애도의 공간입니다. 따라서 유가족의 마음을 헤아리고 조심스러운 행동을 해야 합니다.
- 유가족에게 말을 걸 때: 너무 많은 말을 시키거나 깊이 있는 대화는 삼가고, 간단한 위로의 말과 함께 조용히 듣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 상주에게: 악수를 청하거나 반말을 하는 등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은 하지 않도록 합니다.
- 주변 사람들과의 대화: 큰소리로 부르거나 떠들지 않고, 낮은 목소리로 조용히 대화해야 합니다.
- 고인과 관련된 질문: 사망 원인이나 경위 등 개인적인 질문은 삼가야 합니다.
- 부적절한 표현: '호상'이라는 말은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 음식과 술: 빈소에서 술을 마실 때는 건배를 하지 않고 조용히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 분향: 향에 불이 붙었을 때는 입으로 불어 끄지 않고 다른 방법으로 처리해야 합니다.
- 집안의 풍습: 각 가정마다 다른 풍습이 있을 수 있으므로, 해당 상가의 가풍에 따라 행동해야 합니다.
- SNS: 장례식장에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는 것은 삼가야 합니다. 고인과 유가족에 대한 예의를 지켜야 합니다.
조문 절차 잘 참고하셔서 유가족분들의 아픈 마음을 잘 위로해 드리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