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송연예 정보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 데뷔부터 전속계약 분쟁까지 논란 정리

by 글라스하트 2023. 7. 9.
반응형
피프티피프티

 

 

피프티피프티 싱글곡 큐피드
피프티피프티 싱글곡 큐피드

 

피프티피프티는 2023년 4월 8일 빌보드 HOT 100 차트에서 94위를 차지한 한국 가수 그룹입니다. 이 그룹은 데뷔 4개월 만에 싱글곡 '큐피드'가 빌보드 메인 차트에 진입하여 기록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소속사인 어트랙트는 소규모 회사로, 피프티피프티의 빌보드 진입은 '중소돌의 기적'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소셜미디어 틱톡의 역할

피프티피프티의 빌보드 차트 진입에는 소셜미디어 틱톡의 역할이 큽니다. 큐피드의 스피드 업 버전이 틱톡에서 인기를 끌면서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의 바이럴송 글로벌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를 통해 피프티피프티는 케이팝 그룹 중에서 가장 빠르게 빌보드 차트에 진입한 그룹이 되었습니다.

소셜미디어 틱톡
소셜미디어 틱톡
소셜미디어 틱톡

뜻밖의 사태

피프티피프티는 빌보드 차트 순위가 오르는 동안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멤버의 건강 이상설이 돌았으며, 소속사인 어트랙트는 멤버 중 한 명이 수술을 받고 회복을 위해 그룹 활동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후 어트랙트 측은 외부 세력이 피프티피프티를 팔아 넘기려는 시도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부 세력과의 갈등

외부 세력으로 지목된 더기버스의 안성일 대표를 향해 어트랙트는 법적 조치를 취하였습니다. 더기버스는 피프티피프티를 프로듀싱한 회사로, 어트랙트는 이 회사와의 계약 위반과 건강관리, 지원 부족을 이유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였습니다. 더기버스는 외부 세력 개입 주장에 대해 허위 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하였고, 어트랙트는 외부 세력 개입 증거로 워너뮤직코리아와의 통화 내용을 공개하였습니다.

 

소속사와 멤버들의 입장 대립

현재 어트랙트와 피프티피프티 멤버들 간에 입장이 대립되고 있습니다.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은 소속사가 계약을 위반하였다며 전속계약 해지를 신청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어트랙트는 각각의 주장을 반박하고 있으며, 법적인 다툼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더기버스와의 관계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어트랙트가 투자하고 외주사인 더기버스가 프로듀싱한 피프티피프티는 더기버스의 안성일 대표를 향해 외부 세력으로 지목하고 법적 조치를 취하였습니다. 이 때문에 어트랙트와 더기버스 사이에 갈등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더기버스는 안성일 대표의 프로듀싱 능력을 인정받은 회사이며, 어트랙트는 투자를 받기 위해 더기버스와 협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프피피프티 예정 스케줄 취소

현재 영화 '바비' OST 뮤직비디오,  손흥민 CF, 유퀴즈, 삼성전자 CF, KPOP LA공연 한영수교140년 런던공연 모두 취소됐다고 합니다.

취소된 '바비' OST 뮤직비디오
취소된 '바비' OST 뮤직비디오

가처분 신청과 향후 전망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이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였으며, 이에 대한 심문이 진행 중입니다. 재판부는 추가 자료를 받은 후 결정할 예정이며, 신청이 받아들여진다면 피프티피프티의 독자 활동이 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향후 활동에 있어서 피프티피프티와 더기버스 간의 협력 여부가 중요합니다. 만약 더기버스와의 협력이 이루어진다면, 어트랙트가 제기한 의혹과 주장이 사실로 입증될 수 있을 것입니다.

 

연예계 반응

피프티 피프티는 가요 업계에서 중소 기획사의 희망으로 알려져 있으며, K팝의 새로운 성공 사례로 인정받았습니다. 그러나 성장세를 타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활동에 제동이 걸린 것은 안타까운 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번 상황에서 어트랙트와 등을 돌리고 더기버스의 손을 들어준 피프티피프티의 입장은 오히려 역풍을 불러왔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또한 피프티피프티가 데뷔한 지 불과 7개월이 지났고, 히트곡은 '큐피드(CUPID)' 하나뿐인 상황에서 '투명하지 않은 정산'을 주장한 것은 사실상 무리라는 업계의 시선이 있습니다.

 

특히 이번 사태로 중소 기획사들이 전체적으로 침체될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기존의 기획사 측과 아이돌 측이 법정 공방까지 가는 상황들은 불공정 계약, 사측 고위층들의 비리 및 일탈, 금전적인 불이익에 의한 아이돌들의 피해 증가 등 압도적으로 사측의 문제로 인해 벌어진 일이었기 때문에, 우리가 잘 하면 문제 없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이번 사태는 전혀 다른 기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소속사 측이 최선을 다했음에도 외주 업체가 아이돌과 소속사와의 계약 해지를 종용하고 아이돌 멤버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로 외주 업체의 손에 잡혀 이익을 쫓고 있는 상황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만약 사측이 패소한다면, 앞으로도 중소 기획사에서 기적적으로 성공하는 아이돌이 나타나면 금전적 자본력을 가진 외부 세력이 아이돌들에게 접근해 유혹하고 결속시키는 제2의, 제3의 피프티 피프티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대중의 반응이 피프티 피프티에게 싸늘한 이유로 여겨집니다.

 

한 가요 기획사 관계자는 "소속사의 갑질이나 노예 계약 등에 대해 소속 아티스트로서 목소리를 내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다만 인기를 얻기 시작한 그룹에 접근해 전속계약 위반을 유도하는 일이 반복되면 한창 성장세를 탄 K팝 생태계를 교란할 수 있습니다.

 

특히 그 피해는 대형 기획사보다 중소 기획사에서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라고 우려했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외부 세력으로는 가까운 지인과 함께 그룹의 해외 공연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해외 거대 자본가들도 많다"라며 "제3자가 문제에 개입하기 시작하면 법적 공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그 결과와 상관없이 그룹의 이미지는 완전히 파괴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2023년 7월 5일,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연제협)은 성명서를 통해 "연예계에 오래 전부터 심심치 않게 이루어지고 있는 멤버 빼가기와 탬퍼링(사전접촉) 등은 정상적인 기업 활동을 방해하여 회사와 소속 연예인에게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해 왔습니다"라며 "자본력을 바탕으로 한 불순한 세력의 기회주의적 인재 가로채기는 K팝의 기반이 되는 제작자와 아티스트의 성장을 파괴하는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한 "어려운 산업 환경을 극복하고 소위 '개천에서 용'을 만들어낸 어트랙트의 선전을 기원하며, 피프티 피프티의 빠른 복귀와 정상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피프티피프티의 이미지와 향후 전망

케이팝 그룹은 이미지가 중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미지가 훼손된 경우, 이를 다시 회복시키는 것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피프티피프티의 이번 논란은 그룹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피프티피프티는 케이팝 역사를 다시 쓴 그룹으로 평가받았지만, 이번 논란을 극복하고 케이팝 역사를 써나갈지, 아니면 사라져 버릴지는 앞으로의 상황에 달려 있습니다. 대중들은 이러한 피프티피프티의 동향을 주목하고 있으며, 향후 그룹의 행보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함께 존재하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s)

1. 피프티피프티가 어떻게 빌보드 차트에 진입했나요?

피프티피프티는 소셜미디어 틱톡의 인기와 스포티파이의 바이럴송 글로벌 차트에서의 성공을 통해 빌보드 차트에 진입하게 되었습니다.

 

2. 외부 세력으로 지목된 더기버스는 누구인가요?

더기버스는 피프티피프티를 프로듀싱한 회사로, 안성일 대표가 소속되어 있습니다.

 

3. 어트랙트와 피프티피프티 멤버들 간의 갈등은 어떻게 해결될까요?

현재 어트랙트와 피프티피프티 멤버들 간의 갈등은 법적인 다툼으로 해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추가적인 사건과 자료 제출을 통해 재판부가 결정을 내리게 될 것입니다.

 

4. 피프티피프티의 이미지가 훼손되었을 때, 다시 회복시킬 수 있을까요?

이미지의 회복은 어려울 수 있으며, 향후 피프티피프티의 활동 방향과 협력 관계에 따라 대중의 시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5. 피프티피프티의 향후 전망은 어떻게 될까요?

피프티피프티의 향후 전망은 불확실한 상태입니다. 현재 입장 대립과 법적인 절차가 진행 중이며, 결과에 따라 그룹의 활동 방향이 결정될 것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