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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공해로 부터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생활요령

by 글라스하트 2023.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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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은 오염된 공기를 마시고 여러 가지 공해식품과 술·담배 · 약 등을 먹어서 생긴 나쁜 독으로 가득 차 있다. 이 나쁜 독이 몸에 그대로 남아 오래 쌓이면 몸이 약해지고 병이 생긴다.

 

병을 고친다고 약을 먹으면 약의 부작용으로 독이 더욱 늘어난다. 그러므로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몸속에 쌓여 있는 독부터 우선 없애야 하는데, 부작용 없이 독을 빼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제독효과가 탁월한 식품을 식탁에 꾸준히 올리는 것이다.

 

공해병이란?

공해병은 현대의 도시에서 토지와 수질 등의 오염, 자동차 배기가스와 연탄가스 등에 의한 대기오염, 공사장의 분진, 소음 등 각종 공해가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질병을 말한다.

공해병의 원인

호흡기 점막과 눈에 자극을 주는 오존

대기 오염의 주범은 오존과 스모그이다. 오존은 자동차의 배기가스 등에서 나오는 질소화합물과 결합해 광화학반응을 일으켜 독성을 띠는 물질이 된다. 이 오존은 우리 몸의 가장 취약한 부분인 호흡기 점막과 눈에 자극을 준다.

 

오존이 호흡기로 들어가 기침이나 숨을 깊이 들이쉬었을 때의 통증을 유발한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오존을 다량 흡입하면 천식발작이 심해지고 눈에 들어가면 눈물층이 불안정해져서 눈이 빨리 말라 건조한 느낌이 심해진다.

 

눈에 이물감을 느끼는 각막염이나 결막염 등 안구 질환에 걸리는 확률이 높아지며, 먼지나 꽃가루 등 알레르기 유발물질에 대해서도 눈이 과민하게 반응하게 된다.

 

만성 감기의 원인이 되는 스모그

스모그란 공장 지역의 연기나 배기가스 등이 바람이 불지 않는 영향을 받아 지표 가까이에 쌓여 마치 안개나 연기처럼 뿌옇게 보이는 현상을 가리킨다. 이런 스모그는 호흡기와 눈에 특히 영향을 주며, 만성감기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건강을 지키는 생활요령

공해 문제는 개개인이 막거나 피할 수는 없는 일이지만 대기 오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생활 요령은 있다.

 

여름철 오후 2시 무렵에는 외출을 삼간다.

비가 오지 않는 쨍쨍한 여름날에 더 증가할 수 있으며 자동차 배기가스에 의해 일어나는 광화학스모그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유난히 심하게 발생한다. 그러므로 오존 농도가 높아지고 스모그 등이 잘 발생하는 여름철 오후 2시 무렵에는 되도록 외출을 삼간다. 특히 노약자나 호흡기 환자, 눈병 환자 등이 더 그렇다.

 

외출해서 돌아오면 반드시 손과 발을 깨끗이 씻는다.

특히 호흡기가 약한 사람은 한쪽 코를 막고 미지근한 소금물을 들이마셨다가 흘려버리는 방법으로 콧속의 먼지도 깨끗이 제거한다.

 

대기오염이 심한 지역인 경우, 아침 조깅은 삼간다.

대기오염이 심할 때는 조깅, 산책, 골프 등과 같은 격렬한 운동을 피하자. 호흡수를 증가시켜 오염물질의 체내 흡수를 늘릴 우려가 있다. 게다가 아침에 조깅을 하는 것은 밤새 쌓인 먼지를 마실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자.

 

천식 환자의 경우는 천식약을 항상 가지고 다닌다.

호흡기가 약하고 민감한 천식환자는 자극적인 오염물질이 폐에 흡입되면 발작을 일으키기 쉽기 때문이다.

 

공기가 나쁜 곳에서 돌아왔을 때는 반드시 물에 눈을 씻는다.

공기가 통풍이 되지 않는 밀폐된 공간에 있으면 눈이 빡빡하고 아픈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통증은 먼지나 미세입자가 민감한 눈을 자극해서 오는 것인데, 비타민 C 비타민 E가 들어 있는 안약이나 방부제가 섞이지 않은 인공 눈물을 눈에 떨어뜨려 주도록 한다. 특히 대기가 오염된 상태에서는 눈병이 걸려도 잘 낫지 않으므로 사람이 많은 장소에 갔다 와서는 반드시 물을 담아둔 그릇에 눈을 담그고 깜빡깜빡거려서 미세입자나 먼지를 씻어내도록 한다.

 

실내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실외의 오염은 실내의 공기마저도 더럽게 만든다. 특히 실내 오염의 주된 오염물질은 벤젠이나 포르말린과 같은 물질들과 주방기구에서 나오는 질소화합물, 카펫 등에서 나오는 먼지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런 오염원들을 제거하려면 실내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해서 자주 공기를 환기시켜 준다. 실내 공기를 그만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다.

 

공기를 정화시켜 주고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 주는 기능이 뛰어난 식물들을 실내에 풍성하게 들여 농자. 특히 잎이 큰 관엽식물들은 나쁜 공해물질을 흡수하고 많은 공기를 내뿜는 기능을 한다. 몬스테라, 헬륨, 고무나무, 홍콩야자 등이 효과가 높다. 다만 실내에 식물들을 들여놓았을 경우에는 반드시 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야 한다. 밤이면 식물들은 산소를 들이마시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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